[컨슈머타임스 최동훈 기자] 현대자동차가 올해 하반기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의 첫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출시한다.

현대차는 24일 2018년 연간 경영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제네시스 SUV 모델 'GV80'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GV80은 중형급 모델로 개발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이밖에 상반기 중형 세단 쏘나타의 신모델을 시작으로 팰리세이드 신모델 등 신차를 선보이며 상품 경쟁력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구자영 현대차 IR담당 상무는 "올해 글로벌 자동차 시장이 둔화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현대차는 새로운 디자인 정체성과 플랫폼이 적용된 신차를 선보여 수익성을 높이고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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