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상상펀드'로 라오스에 학교 세웠다
상태바
KT&G, '상상펀드'로 라오스에 학교 세웠다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1월 23일 14시 04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케이티앤지.jpg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KT&G(사장 백복인)가 지난 22일 라오스 '깜빠네-KT&G 학교' 건립 준공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깜빠네-KT&G 학교는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에서 남쪽으로 345km 떨어진 사반나케트 주 깜빠네 빌리지에 조성됐다. 교실 10개, 화장실 6개 규모다. 지난해 6월 착공에 들어간 지 8개월 만에 완성됐다.

KT&G는 열악한 환경에 놓인 사반나케트 주의 교육 인프라 구축을 희망하는 라오스 정부의 요청으로 학교를 건립하게 됐다. 이를 위해 지난해 자사 사회공헌기금 '상상펀드' 약 2억6000만원을 기부했다. 전달된 금액은 교육 시설 건립부터 컴퓨터∙책상 등 교육 기자재 구비에 전액 활용됐다.

KT&G의 사회공헌기금인 상상펀드는 임직원들의 월급 일부를 자발적으로 기부한 금액에 회사가 같은 금액을 더해 조성된다.

KT&G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상상펀드'를 활용한 해외 사회공헌에 대한 임직원들의 꾸준한 관심과 열정이 맺은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해외 각지의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활발한 사회공헌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