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값 34개월만에 최저치…하락폭은 11주만에 최소
상태바
휘발유값 34개월만에 최저치…하락폭은 11주만에 최소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PYH2019011305860001300_P4.jpg
[컨슈머타임스 송가영 기자] 휘발유와 경우의 가격이 11주만에 하락폭이 줄어들었지만 34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19일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서비스인 '오피넷'에 따르면 이번달 셋째주 전국 주유소의 보통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ℓ당 평균 7.0원 하락한 1348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0월 다섯째주부터 11주간 342.1원 하락했고 지난 2016년 3월 셋째주 이후 34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다만 주간 하락폭은 지난해 11월 정부의 유류세 인하 조치 이후 가장 적었다. 자동차용 경유는 1246.2원으로 한주만에 6.9원 하락했다.

지역별로 서울의 위발류 가격은 ℓ당 1465.3원으로 전주보다 9.8원 하락했다. 특히 대구는 7.3원 하락한 1302.8원을 기록하면서 전국 최저가 지역으로 집계됐다.

상표별로 알뜰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이 ℓ당 평균 9.4원 하락한 1318원에 판매돼 가장 낮았고 SK에너지는 1355.1원으로 한 주 만에 6.6원 하락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