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송가영 기자] 롯데마트가 최근들어 혼자 디저트를 즐기는 사람(혼디족)이 증가함에 따라 디저트 상품군을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대표 신상품에는 스푼으로 간편하게 떠먹을 수 있는 컵케익 형태의 '스윗허그 떠먹는 티라미수'가 있다.

또한 슈의 겉 부분을 쿠키로 덮어 슈가 눅눅해지는 단점을 보완하고 크리스피한 식감을 맛볼 수 있는 '스윗허그 쿠키슈'를 출시했다.

유지방 함량 36% 이상의 생크림을 사용하고 설탕이 아닌 연유로 맛을 내 뒷맛이 부드러운 '스윗허그 생크림롤'은 내년 1월10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하림 롯데마트 디저트상품기획자(MD)는 "최근 1인 가구의 증가와 함께 등장한 가치 소비 트렌드가 디저트 시장을 지속 확대시킬 것으로 예상한다"며 "혼자 디저트를 즐기는 혼디족들과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연말 파티 등 수요를 고려해 다양한 디저트를 선보이고 향후에도 지속 상품군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