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지스는 스페이스 H를 브랜드의 컨셉트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바꿔 헤지스의 핵심가치와 철학을 담아내는데 주력했다.
일본 오모테산도의 프레드 페리 플래그십 스토어, 고베의 이자벨 마랑 스토어를 설계한 유명 건축가 신 오호리가 설계를 맡은 스페이스 H는 지상 1층부터 루프탑까지 1200여㎡ 규모로 패션, 예술, 책, 카페, 정원 등 라이프스타일 문화를 한번에 경험할 수 있다.
1층에서는 국내외 다양한 아티스트와의 신선한 협업을 진행할 예쩡이다. 출판사 문학동네가 운영하는 북카페 '카페콤마(Café comma)'도 들어선다.
2층에는 여성의 방을 컨셉트로 여성 액세서리와 의류 라인을, 3층에는 남성 액세서리와 의류를 배치했다. 4층에서는 헤지스 골프웨어와 키즈 매장을 만날 수 있다.
특히 루프탑에서는 영국 정원을 모티브로 특별함을 더해 앞으로 다양한 이벤트 장소로 선보일 예정이다.
김상균 LF 신사부문장 전무는 "뉴욕 맨해튼의 폴로랄프로렌, 파리 샹젤리제의 라코스테 플래그십 스토어처럼 스페이스 H가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할 헤지스의 상징적 메카이자 아시아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헤지스 아이덴티티가 온전히 살아 숨쉬는 공간을 통해 브랜드만의 차별화한 감성과 가치를 전하고 더 나아가 헤지스가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주제로 소비자들과 소통하고 교감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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