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최동훈 기자] 현대자동차가 내달 17일까지 중학교 자유학기제 특화 진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학교 100곳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현대차는 내년 1학기 교육 프로그램 '현대자동차와 함께 꿈을 키우는 미래 자동차 학교(이하 미래 자동차 학교)'를 진행할 계획이다. 미래자동차 학교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중학생들의 미래진로 탐색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려는 것이 취지다.

현대차는 교육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난 2016년부터 미래 자동차 학교를 진행해오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자동차 산업과 미래차 기술을 이해하고 산업 내 다양한 직업을 탐색하는 진로 체험 콘텐츠로 구성됐다.

현대차는 올해부터 다문화가정 대상 지역인 베트남, 태국 등 아시아 8개국에서 교육부와 연계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내달 17일까지 미래 자동차 학교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