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내셔널지오그래픽과 모바일게임 신작 '데이브' 개발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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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내셔널지오그래픽과 모바일게임 신작 '데이브' 개발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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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브_내셔널지오그래픽 협업.jpg
[컨슈머타임스 송가영 기자] 넥슨(대표 이정헌)이 내셔널지오그래픽과 협업해 스튜디오포투의 모바일게임 신작 '데이브'를 개발한다고 2일 밝혔다.

데이브는 픽셀 그래픽으로 재현된 해양 생태계와 미지의 문명을 탐사하는 해양 어드벤처 게임이다.

다이버인 주인공 데이브는 바다를 탐사하던 중 생태를 파괴하는 고대 문명이 갑자기 깨어난 것을 발견하고 깊은 바다로 들어가 원인을 밝혀가는 내용이다.

넥슨은 내셔널지오그래픽과의 협업을 통해 게임의 배경이 되는 지역을 함께 선정하고 해당 지역의 다양하고 풍부한 생태 자료와 내셔널지오그래픽이 보유한 바다 이미지를 제공받을 예정이다.

동남아시아의 고대 문명에 대한 자료 고증과 이에 기반한 가상 문명을 설계하는 등 가상의 해저 문명도 함께 기획한다.

또한 각종 다이빙용 장비와 사용 가이드를 제공받고 런칭 시점에는 내셔널지오그래픽의 다양한 채널을 통해 노출하는 등 마케팅 협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황재호 스튜디오포투 디렉터는 "단순한 상상력을 기반으로 한 게임이 아니라 현실의 생태를 반영한 매력적 환경을 구현하고자 내셔널지오그래픽과의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내셔널지오그래픽이 검증한 다양한 수중 장비를 활용해 증기는 데이브만의 개성있는 게임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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