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 패션 무전기 '토커 T5' 내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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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로라 패션 무전기 '토커 T5' 내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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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로라코리아는 400메가헤르쯔(MHz) 대역에서 별도 허가나 신고없이 사용 가능한 무전기 '토커 T5'(TLKR T5)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토커 T5'는 전문가용 고성능 무전기 부문에서 입증된 모토로라의 기술력을 담아 내구성 및 통화음질, 디자인 등에서 차별화된 성능을 자랑한다.

최적의 조건 가정하에 최대 6㎞ 반경까지 통신이 가능해 소매점, 미용실, 레스토랑, 레저 시설, 병원/의원 등에서 매니저와 직원들 간 커뮤니케이션에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손안에 쏙 들어오는 작은 사이즈와 가벼운 무게, 화려한 디자인이 적용됐고, 자동 전원 종료 및 절전 기능으로 기본 배터리 사용 시 16시간, 일반 건전지(AAA.4개) 사용 시 24시간까지 지속적으로 사용 가능하다.

'토커 T5'는 단말기 2개가 한 세트로 구성돼 있으며, 모토로라의 공식 총판인 솔토전자통신을 통해 판매된다.

모토로라 사업팀의 김한영 상무는 "공공 및 엔터프라이즈 등 대규모 사업장에서 무전기 부문을 선도하는 모토로라는 이번 TLKR T5 출시를 계기로 허가나 신고 없이도 사용할 수 있는 무전기 시장으로도 적극 확장함으로써 무전기 사업에서의 리더십을 유지하고 있다"며 "디자인, 내구성, 성능에 있어 모토로라의 노하우가 그대로 적용된 만큼 상업, 서비스 시장에서의 양방향 무전기의 활용 범위도 크게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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