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리 조폭 난투극' 세력다툼 전원 붙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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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리 조폭 난투극' 세력다툼 전원 붙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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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지난 10일 오전 2시 부산 광안리에서 발생한 지역 폭력배간 흉기 난투극 사건에 가담했던 폭력배들이 전원 검거됐다.

 

10일 새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 앞 도로에서 부산 최대의 폭력조직 칠성파 행동대원과 유태파 행동대원이 집단 난투극을 벌였다.

 

이 난투극으로 칠성파 행동대원 공모씨(45) 가 유태파 행동대원 양모씨(43)가 휘두른 흉기에 맞아 머리와 어깨 등에 상처를 입고 모 대학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당시 폭력 사건에 함께 했으나 경찰 검거를 피해 달아났던 이 모(36) 씨 등 관련자 3명을 모두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공씨 등 칠성파 조직원 4명과 유태파 양씨가 함께 술을 마시던 중 시비가 벌어져 다툼을 벌인 것으로 미뤄 폭력조직 간 세력다툼 보다는 우발적인 사건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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