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안전혁신학교, 학습서비스경영시스템 인증 취득…"건설업계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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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안전혁신학교, 학습서비스경영시스템 인증 취득…"건설업계 최초"
  • 박준응 기자 pje@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8월 29일 14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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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학습서비스경영시스템 인증서 행사사진1.JPG

[컨슈머타임스 박준응 기자] GS건설 안전혁신학교가 국제표준 인증을 취득했다.

GS건설은 국제표준화기구(ISO) 인정 국제규격 학습서비스경영시스템(ISO29990:2010)을 취득해 29일 인증사인 로이드인증원으로부터 인증서를 받는다고 밝혔다.

GS건설 관계자는 "이번에 취득한 학습서비스경영시스템은 학습서비스 제공자를 위한 품질보증표준으로 교육훈련의 기본 요구사항을 정한 국제표준"이라며 "이번에 GS건설이 취득한 학습서비스경영시스템 인증서는 국내 건설업계에서는 최초"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인증 획득을 통해 GS건설 안전혁신학교는 국제 규격에 맞는 안전 보건 교육을 제공하게 됐다. 또 안전 보건 직무 교육에 대한 신뢰성과 공증을 확보하게 됐다.

지난 2006년 3월 설립된 GS건설 안전혁신학교는 각종 재해 상황을 실제 상황과 똑같이 시뮬레이션 해 실습과 체험 위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대상은 GS건설 전 임직원과 협력회사 관리감독자 임직원이다. 이들은 모두 의무적으로 합숙 훈련을 받아야 한다. 

올해로 벌써 개교 12주년을 맞은 GS건설 안전혁신학교는 개교 이래 올해 8월까지 448차에 걸쳐 총 인원 1만5959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지난 2015년부터는 안전혁신학교 강사들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진행하는 '찾아가는 현장 지원교육'을 추가해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공사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응급상황을 대비해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실습 교육과 비상모의 훈련을 실시한다. 비상모의 훈련은 비상상황 발생시 5분 이내 대피해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2015년부터 시작된 현장 방문 안전 교육은 올해 8월까지 총 303회 924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 2016년 11월에는 안전규정이 세계에서 까다롭기로 손꼽히는 싱가포르에 국내 건설사 최초로 안전혁신학교를 개교해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다. GS건설의 싱가포르 안전혁신학교 설립은 싱가포르 도심지하철 공사 발주처 육상교통청(LTA) 관계자들이 용인 안전혁신학교 교육과정 이수 후 요청해 추진됐다. 

박찬정 GS건설 안전담당 상무는 "GS건설 안전혁신학교는 국제 표준 규격인 학습서비스경영시스템 인증서 취득을 통해 국제규격에 맞는 안전 보건 교육을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안전 보건 교육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GS건설의 안전 학습 교육이 체계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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