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그룹, 19호 태풍 '솔릭' 대비 긴급 안전조치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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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그룹, 19호 태풍 '솔릭' 대비 긴급 안전조치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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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세계 본점
▲ 신세계 본점

[컨슈머타임스 송가영 기자] 신세계 그룹이 19호 태풍 '솔릭'으로 인한 피해에 따라 임직원과 협력회사 직원의 안전을 위해 긴급 안전 조치를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정부가 국가적 비상사태 태세를 강조하고 초·중·고 휴교 등 안전 조치가 전격 시행된데 따른 것이다.

수도권의 경우 출근시간대인 오전 9시 태풍 영향이 가장 높은 위험 시간대로 예상되면서 각 사업장의 오픈 시간과 임직원들의 출근 시간을 늦추기로 했다.

이마트와 스타필드는 기존 오전 10시에서 11시로 늦게 영업을 시작하고 현장 임직원과 협력회사 직원들의 출근 시간도 한시간 늦춰질 예정이다. 폐점 시간은 각 사업장 점장이 유연하게 결정하도록 할 계획이다.

비상 근무가 필요한 일부 계열사들을 제외한 본사 임직원들도 오전 10시로 늦춰 안전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내 어린이집은 모두 휴원조치했고 육아가 필요한 임직원의 경우 재택근무를 최대한 조치할 방침이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태풍 솔릭의 위험도가 매우 큼에 따라 일부 영업손실이 발생하더라도 임직원과 협력회사 직원의 안전을 우선적으로 고려한 긴급 안전 조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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