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사회적 패러다임 변화…성장시대 진입-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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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 사회적 패러다임 변화…성장시대 진입-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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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윤재혁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16일 아프리카TV에 대해 Z세대(19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중반에 태어난 세대)가 주도하는 사회적 패러다임의 변화로 성장시대에 진입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제4차 산업혁명에서 콘텐츠는 소통 및 참여형 동영상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유튜브, 아프리카TV 같은 다중채널네트워크(MCN) 플랫폼에 채널을 만들고 직접 촬영한 영상을 올려 대중들과 공유하고 소통하는 크리에이터들과 커다란 개방생태계를 형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콘텐츠 진화를 Z세대가 주도 하고 있다"며  "Z세대는 TV에서 보여주는 방송 프로그램을 소비했던 과거 세대와 달리 라이브 방송에 참여하거나 직접 영상을 제작하는 등 적극적인 크리에이터로 나서고 있어 누구나 직접 콘텐츠에 참여, 제작,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인 아프리카TV가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e스포츠 시장 성장도 아프리카TV에 수혜가 가능할 것"이라며 "특히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는 리그오브레전드, 클래시 로얄 등 6개 종목을 올해 아시안게임 시범종목으로 채택함에 따라 e스포츠 관심 확대에 계기를 만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게임 방송을 하는 아프리카TV 트래픽 증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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