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44포인트(0.19%) 오른 2285.06으로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2280선에서 장을 출발한 뒤 상승 곡선을 그렸다. 오후 들어 2290선까지 올랐지만 곧 상승 폭을 줄이고 하락 전환했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개인이 833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37억원, 850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셀트리온(4.16%), 삼성바이오로직스(3.37%), 현대차(1.23%) 등이 올랐고 삼성전자(-1.09%), SK하이닉스(-1.38%), 포스코(-0.32%) 등이 내렸다.
남선알미늄(13.82%), 코스모신소재(13.00%) 등이 크게 올랐고 한성기업(29.68%) 등은 상한가를 기록했다. 반면 웰바이오텍(-9.09%), 이마트(-7.02%) 등은 부진했다.
업종별로 의약품(3.14%), 서비스(1.42%), 전기가스(1.41%) 등이 올랐고 비금속광물(-1.82%), 은행(-1.44%), 건설(-1.10%) 등이 내렸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51포인트(1.80%) 오른 819.29로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800선 강보합권에서 장을 출발한 뒤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71억원, 459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했고 개인이 855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 셀트리온헬스케어(0.51%), 신라젠(0.71%), 메디톡스(2.84%) 등이 올랐고 코오롱티슈진(-0.70%), 휴젤(-0.67%) 등이 내렸다.
제일제강(22.82%), 나노스(19.79%) 등이 큰 폭으로 주가가 뛰었고 유에스티(30%)는 상한가로 거래를 마쳤다. 반면 와이오엠(-21.22%), 아이텍반도체(-11.37%) 등은 약세를 나타냈다.
업종별로 IT부품(5.46%), 오락/문화(5.21%), 인터넷(4.22%) 등이 올랐고 기타제조(-0.96%), 컴퓨터서비스(-0.24%), 출판/매체복제(-0.23%) 등이 내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3.90원(0.35%) 오른 1125.90원으로 마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