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우 포스코 회장후보, 대내외 의견수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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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우 포스코 회장후보, 대내외 의견수렴 나서
  • 박준응 기자 pje@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7월 11일 16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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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정우 포스코 회장후보
▲ 최정우 포스코 회장후보

[컨슈머타임스 박준응 기자] 최정우 회장후보가 포스코 미래 개혁과제 수립을 위해 대내외 의견수렴에 나섰다

포스코는 최 후보가 12일부터 포스코와 각 계열사 홈페이지, 미디어채널 '포스코뉴스룸', 사내 온라인채널 '포스코투데이' 등을 통해 대내외 이해관계자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의견 수렴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포스코 관계자는 "100년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기 위해 창사 이래 처음으로 사내 임직원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주주, 고객사, 공급사 등 이해관계자와 사외 각계각층의 다양한 제안을 혁신계획에 반영해 변화와 개혁의 원동력으로 삼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제출된 의견수렴과 종합분석은 외부 전문가와 함께 포스코경영연구원이 담당한다. 포스코는 오는 9월 말까지 대내외 의견을 종합해 최 후보의 회장취임 후 100일이 되는 시점에 개혁과제를 발표하고 강력히 실행해 나갈 계획이다

최 후보는 이날 '포스코에 Love Letter를 보내 주세요' 제하의 메시지를 통해 "포스코가 지난 50년 간 이룬 성과는 포스코 임직원은 물론 지역주민, 주주, 고객사, 공급사 등 이해관계자들의 도움 덕분이었다"며 "100년 기업을 위한 여정의 첫 걸음을 떼기 전에 주주, 고객사, 공급사, 포항, 광양 등 지역주민은 물론 국민들로부터 애정 어린 제안과 충고를 듣고 새롭게 출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포스코가 고쳐야 할 것, 더 발전시켜야 할 것 등 건전한 비판에서 건설적 제안까지 모든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어떤 의견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며 "포스코가 앞으로도 변함없이 국가와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국민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격려와 응원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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