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32포인트(0.68%) 오른 2272.87로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2260선에서 장을 출발한 뒤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다 장 후반 상승 폭을 확대했다. 장 중 한때 2280선까지 오르기도 했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기관이 4593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했고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037억원, 3811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셀트리온(2.66%), 포스코(1.13%), 현대차(1.65%) 등이 올랐고 삼성전자(-2.29%), SK하이닉스(-1.04%), 삼성바이오로직스(-0.73%) 등이 내렸다.
샘표(25.68%), 에이블씨엔씨(13.10%) 등이 크게 올랐고 동원시스템즈우(29.86%)은 상한가를 기록했다. 반면 STX(-19.85%), 사조해표(-17.58%) 등은 크게 내렸다.
업종별로 건설(3.88%), 운수장비(2.77%), 기계(2.70%) 등이 올랐고 전기전자(-1.33%), 의료정밀(-0.34%) 등이 내렸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84포인트(1.87%) 오른 808.89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오전 중 다소 부진한 장세를 나타내다가 오후 들어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기관이 834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했고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82억원, 656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 셀트리온헬스케어(3.27%), 메디톡스(4.21%), 바이로메드(3.78%) 등이 올랐고 신라젠(-1.74%), 스튜디오드래곤(-0.37%), 휴젤(-1.10%) 등이 내렸다.
제낙스(23.36%), 해성옵틱스(22.15%) 등이 큰 폭으로 상승했고 코리아에프티(29.89%), 나노스(29.81%) 등은 상한가로 거래를 마쳤다. 반면 엔시트론(-16.25%), SV인베스트먼트(-14.78%)는 큰 폭으로 하락했다.
업종별로 IT부품(5.39%), 금속(3.65%), 방송서비스(3.13%) 등이 올랐고 기타제조(-0.45%), 오락/문화(-0.28%) 등이 내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3.10원(0.28%) 내린 1115.90원으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