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해 6월 매출액은 369억원으로 연중 최저였는데 그 기저효과를 바탕으로 올해 6월 매출액을 601억원으로 예상했으나 실제로는 576억원을 기록했다"며 "성장률이 좋아보일 수도 있으나 이미 높아진 추정치 및 컨센서스보다 낮다"고 설명했다.
성 연구원은 "6월 실적으로 계산한 올해 2분기 연결 매출액은 1816억원"이라며 "이는 기존 추정치 1839억원 및 컨센서스 1914억원보다 낮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식시장에서는 2분기 뿐만 아니라 3분기와 4분기 월별 매출액을 크게 성장하는 것으로 이미 추정해 놓고 있다"며 "중국인 VIP 고객의 회복이 안되는 상태에서 이미 높아져있는 눈높이를 향후에도 맞추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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