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수입차 등록대수 2만3470대…'디스커버리'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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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수입차 등록대수 2만3470대…'디스커버리' 질주
  • 최동훈 기자 cdhz@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7월 05일 10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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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스포트.
▲ 랜드로버의 대형 SUV '디스커버리 스포트'.
[컨슈머타임스 최동훈 기자] 지난달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의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디스커버리' 판매량이 크게 늘었다. 

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디스커버리 스포트 TD4'가 648대 판매돼 수입차 단일모델 중 판매량 7위를 기록했다.

1위는 '폭스바겐 티구안 2.0 TDI'로 1076대의 등록수를 보였고 'BMW 520d(963대)', 아우디 'A6 35 TDI(891대)' 등이 뒤따랐다.

디스커버리 판매호조로 재규어랜드로버 판매실적도 개선됐다. 

재규어랜드로버는 지난달 전월대비 37.1% 증가한 1462대를 판매해 수입차 중 판매량 4위를 기록했다. 이는 아우디, 토요타보다도 높은 순위다. 

재규어랜드로버 전체 판매량 중 디스커버리 판매비중은 44.3%에 달했다. 

지난달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 수입차 브랜드는 메르세데스-벤츠로 6248대를 판매했다. BMW(4196대), 폭스바겐(1839대) 순으로 그 뒤를 이었다. 

6월 수입차 등록대수는 작년동월대비 1.9% 감소하고 전월에 비해서는 0.7% 줄어든 2만3311대로 집계됐다.

윤대성 KAIDA 부회장은 "6월 수입차 등록대수는 일부 브랜드의 물량 부족에도 불구하고 전월과 비슷한 수치를 보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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