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30포인트(-0.32%) 내린 2265.46으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2270선 보합권에서 장을 출발한 뒤 등락을 거듭하며 하락 마감했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기관이 1533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도했고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289억원, 1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SK하이닉스(-1.28%), 셀트리온(-3.80%), 삼성바이오로직스(-1.75%) 등이 내렸고 삼성전자(0.22%), 네이버(2.81%) 등이 올랐다.
대우부품(-17.22%), 한섬(-8.11%) 등이 약세를 나타냈다. 반면 메디플란트(14.02%), 우리들휴브레인(11.11%) 등은 강세를 나타냈다. 필룩스(29.91%), 동원(29.37%)은 상한가를 기록했다.
업종별로 섬유의복(-2.78%), 운수장비(-2.17%), 기계(-2.08%) 등이 내렸고 운수창고(1.40%), 서비스(1.16%), 비금속광물(0.89%) 등은 올랐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39포인트(0.43%) 오른 799.10로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790선에서 장을 출발한 뒤 오전 중 800선을 회복하며 상승세를 나타냈다. 하지만 곧 상승폭을 줄이며 790선으로 밀려났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개인이 172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74억, 46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 신라젠(1.62%), 메디톡스(1.12%), 휴젤(7.46%) 등이 올랐고 셀트리온헬스케어(-4.75%), 바이로메드(-2.93%), 에이치엘비(-0.45%) 등이 내렸다.
DSC인베스트먼트(20.57%), 피델릭스(20.45%) 등이 큰 폭으로 올랐고 솔고바이오(29.93%), 장원테크(29.78%) 등은 상한가로 거래를 마쳤다. 반면 아진산업(-14.05%), 나노스(-11.95%) 등은 큰 폭으로 주가가 하락했다.
업종별로 제약(2.84%), 방송서비스(2.09%), 운송(1.78%) 등이 올랐고 유통(-2.53%), IT부품(-1.90%) 등이 내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115.00으로 보합세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