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물폭탄'…2일까지 100~25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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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물폭탄'…2일까지 100~250mm
  • 최동훈 기자 cdhz@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6월 30일 10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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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최동훈 기자] 토요일인 30일부터 사흘간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은 전국 100~250mm 수준인 가운데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제주도산지에서는 400mm 이상이고 울릉도·독도는 30~80mm다.

산사태나 침수, 하천범람 등 비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고 불어난 하천이나 계곡물로 인한 안전사고에도 주의해야겠다.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도 예상되니 시설물 관리도 강화해야한다.

서해안에는 짙은 안개가 곳곳에 끼고 비가 내리는 곳은 가시거리도 짧으니 교통안전에 신경써야한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서울과 경기도에서는 대기정체로 국내 오염물질이 축적돼 오전에 '나쁨' 수준을 보일 수 있다.

현재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이 북상중이니 최신 기상정보와 태풍정보를 참조해야겠다. 쁘라삐룬은 태국어로 '비의 신'을 뜻한다.

이날 전국 낮 최고기온은 24~29도 분포를 보이겠다.

해역별 먼바다 파고로 △동해 1~2.5m △서해 0.5~2m △ 남해 1~2m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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