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9.7원 내린 1114.5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2.7원 내린 1121.5원에 출발했다.
28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 정상들이 난민 문제에 대해 합의하면서 정치 불안이 해소돼 유로화 가치가 올랐고 달러화는 약세로 돌아섰다. 여기에 월말을 맞아 수출업체들의 달러화 매도 물량이 쏟아지면서 원·달러 환율을 끌어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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