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4월 양도세 중과 시행 이후 비강남권 아파트값 상승률은 4월 0.59%, 5월 0.35%, 6월 0.45%을 기록해 강남권 아파트값 상승률(0.46%, 5월 0.05%, 6월 보합)보다 높았다.
이러한 차이는 거래량에서도 나타났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 집계 결과 이달 28일 현재 서울 강남4구의 아파트 거래 신고건수는 총 601건으로 전월 대비 25.9% 줄어 비강남권(3699건, -21.4%)보다 감소폭이 컸다.
한편 금주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 대비 0.02% 올랐다.
관악(0.15%), 금천(0.12%), 성북(0.09%), 동작(0.08%), 중랑구(0.07%) 등 아파트값이 상승했고 강남구 아파트값은 0.03% 하락했다. 송파구와 광진구도 각각 0.02%, 0.01%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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