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감자 계약재배 확대…축구장 60배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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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감자 계약재배 확대…축구장 60배 규모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6월 25일 15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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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CJ프레시웨이(대표 문종석)이 축구장 60배 규모의 면적에서 하지(夏至) 감자 계약재배를 실시하며 농가와의 상생을 이어간다.

CJ프레시웨이는 안동, 상주, 구미 등 경북 일대의 90여 농가와 손잡고 약 43ha(약 13만평) 규모의 감자 계약재배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계약재배 물량은 지난해보다 약 2배 이상 늘어난 1300여t에 달한다.

하지 감자는 이른 봄에 파종을 진행해 여름 장마가 시작되기 전인 6~7월에 수확하는 감자를 뜻한다.

CJ프레시웨이가 계약재배를 통해 구매한 하지 감자는 대형 단체급식 점포와 프랜차이즈 외식업체 등으로 유통될 계획이다.

CJ프레시웨이는 올해 전국 11개 지역에서 1000여 농가와 손잡고 계약재배를 진행하고 있다. 총 1800ha(550만평)에 달하는 계약재배 면적에서 연간 4만여t의 농산물을 구매할 계획이다.

CJ프레시웨이 신선농산팀 관계자는 "현재 계약재배를 진행중인 농가 중 일부는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신품종 감자에 대한 시범재배에도 함께 참여하고 있다"며 "앞으로 계약재배 사업의 고도화를 통해 농가와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데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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