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2월 말부터 궐련형 전자담배 '암세포 경고그림 부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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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2월 말부터 궐련형 전자담배 '암세포 경고그림 부착'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6월 17일 13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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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보건당국이 아이코스 등 궐련형 전자담배에 암 유발을 상징하는 경고그림을 부착하기로 확정했다.

보건복지부는 경고그림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23일부터 담뱃갑에 새롭게 부착할 경고그림과 문구(안) 12개를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12월23일부터 전자담배에 기존 '흑백 주사기 그림'이 아닌 새 경고그림이 부착된다.

새 경고그림은 니코틴 용액을 사용하는 액상형 전자담배의 경우 니코틴 중독 유발 가능성에, 발암물질이 검출된 궐련형 전자담배의 경우 암 유발 가능성을 부각시켜 제작했다.

또한 궐련형 전자담배, 니코틴을 사용한 액상형 전자담배 모두에 '니코틴에 중독, 발암물질에 노출'이라는 경고 문구도 삽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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