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경고그림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23일부터 담뱃갑에 새롭게 부착할 경고그림과 문구(안) 12개를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12월23일부터 전자담배에 기존 '흑백 주사기 그림'이 아닌 새 경고그림이 부착된다.
새 경고그림은 니코틴 용액을 사용하는 액상형 전자담배의 경우 니코틴 중독 유발 가능성에, 발암물질이 검출된 궐련형 전자담배의 경우 암 유발 가능성을 부각시켜 제작했다.
또한 궐련형 전자담배, 니코틴을 사용한 액상형 전자담배 모두에 '니코틴에 중독, 발암물질에 노출'이라는 경고 문구도 삽입한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