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상용직·임시직 노동자 33만명 증가…지난해 4월 이후 최대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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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상용직·임시직 노동자 33만명 증가…지난해 4월 이후 최대 규모
  • 박준응 기자 pje@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6월 10일 17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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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업희망자들이 구인구직 게시판을 살피고 있다.
▲ 취업희망자들이 구인구직 게시판을 살피고 있다.

[컨슈머타임스 박준응 기자] 10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5월 노동시장 동향'을 보면 지난달 고용보험 전체 피보험자는 전년 동기보다 2.6% 증가한 1313만2000명으로 집계됐다. 

증가규모는 33만2000명으로 지난해 4월 34만4000명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노동시장 동향은 고용보험에 가입한 상용직과 임시직 노동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결과다. 고용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일용직 노동자와 자영업자 등은 제외된다.

이 같은 피보험자 증가세는 서비스업이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비스업 피보험자 증가규모는 31만7000명으로 전체 증가규모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연령별로는 29세 이하 청년층 피보험자가 전년 동기 대비 4만8000명 증가해 가장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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