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다음 달 7일 증권선물위원회에 안건으로 상정해 의결 절차를 밟을 전망이다.

31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감리위는 이날 오후 김학수 위원장을 비롯해 감리위원 8명이 출석해 정례회의를 열고 삼성바이오로직스 특별감리 결과를 두고 집중토론을 벌이고 있다.

금융위는 1차 회의는 한 시간가량 진행되고 2차 회의는 오후 10시께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양측의 입장을 모두 들었기 때문에 3차 회의에서는 위원들끼리 충분한 토론을 할 예정"이라며 "합리적인 결론이 도출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은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