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창수 GS회장 "변화 본질 파악해 신규 사업기회 찾아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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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수 GS회장 "변화 본질 파악해 신규 사업기회 찾아내야"
  • 박준응 기자 pje@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5월 23일 10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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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창수 GS 회장(자료사진)
▲ 허창수 GS 회장(자료사진)

[컨슈머타임스 박준응 기자] 허창수 GS 회장이 "변화의 본질을 파악해 새로운 사업기회를 찾아내야 한다"고 말했다.

GS는 허 회장이 23일 GS타워에서 열린 'GS 밸류 크리에이션 포럼'에서 주요 계열사 CEO와 임직원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이 같이 강조했다고 밝혔다. 

GS 밸류 크리에이션 포럼은 계열사들의 경영혁신 성공사례와 성과 공유를 통해 혁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그룹 내에 변화와 혁신의 DNA를 정착·확산시켜 나가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GS에너지, GS칼텍스, GS리테일, GS홈쇼핑, GS EPS, GS글로벌, GS건설 등 주요 계열사들이 △비용절감을 통한 수익성 개선 △차별화 상품 개발 △혁신기술을 통한 업무 효율화 등 다양한 영역에서 일선 현장의 대표적인 경영혁신 성과를 소개했다. 

허 회장은 이날 "최근 남북 정상회담에 이어 북미 정상회담도 앞두고 있는 등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정세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 속에서 GS가 가진 사업 역량과 노하우로 어떤 분야에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미리 고민하고 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모든 변화와 혁신의 답은 현장에 있다"며 "항상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사소한 불편함부터 근본적 문제까지 하나하나 개선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혁신적 신기술은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사회·경제적 상황과 맞물려 경영환경의 변화를 더욱 가속화하고 있다"며 "우리는 이러한 변화의 본질을 파악하고 그 속에서 새로운 사업기회를 찾아내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미래의 고객에게 제공할 핵심 가치가 무엇인지, 이를 위해 우리가 갖춰야 할 역량은 무엇인지 제로베이스에서 고민하고 절박한 마음으로 끊임없이 고민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찾아내야만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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