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1.60포인트(0.06%) 내린 2476.11로 장을 마쳤다. 이날 지수는 2480선에서 장을 출발한 뒤 오전 중 2470선으로 밀려났다. 이후 지수는 보합권 내에서 움직이며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012억원, 886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도했고 기관이 1635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2.34%), SK하이닉스(-0.81%), 셀트리온(-1.92%) 등이 내렸고 포스코(3.63%), LG화학(2.75%), 한국전력(4.34%) 등이 올랐다.
휴비스(-14.94%), 삼일제약(-7.57%) 등이 크게 내렸고 DB(21.85%), 현대로템(16.59%) 등이 크게 올랐다. 성신양회(30%), 현대상사(29.92%) 등은 상한가로 거래를 마쳤다.
업종별로는 의약품(-2.27%), 전기전자(-1.57%) 등이 내렸고 비금속광물(10.15%), 전기가스(7.30%) 등이 올랐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7.23포인트(0.83%) 내린 858.70으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860선에서 시작해 오전 중 상승폭을 반납했다. 이후 보합권 내에서 등락을 거듭하며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77억원, 624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도했고 개인이 1318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 셀트리온헬스케어(-3.62%), 신라젠(-2.77%), 에이치엘비(-3.67%) 등이 내렸고 나노스(13.90%), 스튜디오드래곤(0.87%), 제넥신(0.09%) 등이 올랐다.
피앤텔(-17.32%), 강스템바이오텍(-14.77%) 등이 큰 폭으로 떨어졌고 서호전기(26.52%), 삼표시멘트(26.11%) 등이 크게 올랐다. 티플랙스(29.94%), 유에스티(29.98%) 등은 상한가를 기록했다.
업종별로 제약(-3.13%), 출판/매체복제(-2.05%) 등이 내렸고 비금속(6.21%), 인터넷(4.35%) 등이 올랐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00원(0.09%) 오른 1068.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