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박준응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중국·일본 출장을 마무리하고 귀국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9일 "이 부회장이 일본에서 귀국했다"며 "일본에서는 NTT도코모, KDDI 등 주요 고객사들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부회장은 앞서 지난 2일 중국 선전 경제특구를 방문해 사흘간 현지에 머물면서 왕추안푸 BYD 회장, 런정페이 화웨이 회장, 레이쥔 샤오미 회장, VIVO 모회사인 BBK 션웨이 CEO 등 중국 전자업계 리더들을 만나 전장·부품 등 신성장 산업에서의 협력방안을 협의했다.
이후 4일 일본으로 이동해 6일 동안 현지 고객사들과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고 이날 오후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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