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산업발전의 핵심자원인 기술∙기능인력을 육성해 기업과 국가 산업경쟁력을 강화하고 기능경기대회 선수들의 취업을 지원해 학벌보다 실력이 인정받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롯데는 협약을 통해 국내외 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관련 직종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채용 시 이들의 취업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전문 기술 기능인재들이 산업현장의 핵심주역이 될 수 있도록 기능경기대회를 포함한 관련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양 기관은 장래 숙련기술인의 꿈을 키워나가는 미래 세대가 기술∙기능 숙달에 매진할 수 있도록 국가대표 선수 훈련지원 등 전문 기능인력 육성에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롯데는 롯데제과, 롯데케미칼 롯데건설 등 다양한 업종의 계열사에서 선수들의 취업 연계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각규 롯데지주 대표는 "우수 기술∙기능인력 양성은 기업 경쟁력의 근간"이라며 "롯데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술을 가진 청년들이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떨치고 자신의 목표에만 매진할 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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