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박준응 기자] 두산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4.5% 증가한 3508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4조307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8% 늘었으나 당기순이익은 42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0% 줄었다. 전 분기 대비해서는 흑자로 전환됐다.
특히 두산 자체사업은 순항하고 있다.
두산의 1분기 자체실적은 영업이익 124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1% 늘었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9% 증가한 6968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은 17.9%에 달한다.
두산 관계자는 "전자, 산업차량, 모트롤 등의 사업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상반기 대형 수주가 예상되는 연료전지, 흑자로 전환한 면세사업 등 두산 전 사업부가 안정적 수익구조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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