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민철 기자] 네이버와 미래에셋대우가 제휴통장을 출시하는 등 협력 관계를 강화한다.
박상진 네이버 최고재무책임자(CFO)는 26일 올해 1분기 실적 발표 직후 열린 컨퍼런스 콜에서 "미래에셋대우와 제휴통장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네이버와 미래에셋대우는 지난 2016년 신성장펀드 조성을 시작으로 협력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미래에셋대우 CMA 계좌를 네이버페이 간편 결제와 연동하기도 했다.
박 CFO는 "제휴통장은 제휴카드처럼 새로운 고객을 끌어낼 수단"이라며 "네이버 기술과 미래에셋대우의 콘텐츠와 네트워크를 활용한 사업 가능성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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