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후앤컴퍼니, 올해 1분기 스팸신고 정보 공개…375만건 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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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앤컴퍼니, 올해 1분기 스팸신고 정보 공개…375만건 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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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민철 인턴기자] KTcs의 자회사 후후앤컴퍼니는 11일 올해 1월1일부터 3월31일까지 스팸차단 전화앱 후후를 통해 신고 접수된 스팸정보를 공개했다.

올해 1분기 신고 접수된 스팸 건수는 374만918건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접수된 스팸신고(264만7677건)보다 100만건 이상 상승했다.

후후앱 이용자들이 올해 1분기 가장 많이 신고한 스팸 유형은 불법게임, 도박(120만 4451건)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접수된 불법 게임, 도박 관련 스팸신고(53만5038건)와 비교해 125% 상승했다.

특히 스팸으로 신고 접수된 전체 전화번호 중 휴대폰 전화번호가 차지하는 비중은 30%가 넘지 않지만 '불법게임‧도박' 휴대폰 전화번호 신고건수 점유비는 86%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후후는 불법도박 사이트들이 휴대전화를 활용한 불법도박 이미지 스팸 대량 발송이 휴대폰 전화번호 신고 건수 증가에 영향을 끼쳤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대출권유(77만3079건) △텔레마케팅(42만4363건) △성인·유흥업소(31만1721건) △기타 유형 스팸(25만 5644건) 순으로 스팸 신고가 많았다.

하루 중 스팸신고가 가장 많은 시간대는 오후 3시~4시로 조사됐다. 올해 1분기 해당 시간 내 후후 앱에 등록된 스팸신고 건수는 100만4029건이다. 해당 시간대에 가장 많이 신고된 스팸유형은 불법게임 및 도박(13만 6702건) 대출 안내(8만 5358건) 텔레마케팅(4만 9837건) 등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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