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티지 입은 칠성사이다,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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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티지 입은 칠성사이다,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2월 22일 17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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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롯데칠성음료(대표 이영구)는 지난해 한정판으로 선보인 칠성사이다 빈티지 패키지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18'에서 본상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칠성사이다 빈티지 패키지는 지난 67년간 사랑 받아온 칠성사이다의 역사와 정체성을 표현한 제품이다. 지난해 4월 총 12만 세트 한정으로 출시돼 전 연령층에서 인기를 얻었다.

5가지 디자인으로 구성된 빈티지 패키지는 1950~1990년대를 10년 단위로 나눠 칠성사이다의 시대별 패키지 디자인의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칠성사이다의 상징색과 제품명인 '칠성(七星)'이 시대별로 다양하게 표현된 점이 수상에 주효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의 'IDEA',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다양한 제품에 브랜드 가치를 담아낸 실용적이고 독창적인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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