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두산인프라코어, 전방부대에 두산밥캣 장비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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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두산인프라코어, 전방부대에 두산밥캣 장비 기증
  • 박준응 기자 pje@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1월 31일 11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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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설·제초 등 작업에 활용

두산건설 장비 기증.jpg

[컨슈머타임스 박준응 기자] 두산건설과 두산인프라코어가 전방부대에 작업용 장비를 기증했다. 

두산그룹은 두산건설이 30일 강원도 고성 소재 율곡부대(육군 22사단)에 두산밥캣 콤팩트 트랙 로더(Compact Track Loader)와 어태치먼트(Attachment) 4종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두산인프라코어 또한 강원도 화천 칠성부대(육군 7사단)에 두산밥캣 장비와 어태치먼트를 기증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지난 2016년에는 두산이 강원도 양구 백두산부대(육군 21사단)에 두산밥캣 장비를 기증했다. 

이처럼 두산 주요계열사가 자매결연 전방부대에 두산밥캣 장비를 기증하는 배경에는 매년 군부대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사랑의 차(茶) 나누기 행사'를 통해 맺은 인연이 있다.

당시 부대를 직접 찾은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은 강설량이 많은 최전방 복무 장병을 살피고 이들을 돕기 위해 장비를 전달했다.

두산 관계자는 "당시 전달된 두산밥캣 장비가 전방부대에서 겨울철 제설작업은 물론 위험지역 제초작업에도 투입되는 등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는 모습을 보고 전방부대와 자매결연을 맺은 타 계열사들이 장비 기증에 추가로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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