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LTE 관제시스템 연계 수상드론' 공개…"국내 최초"
상태바
LG유플러스 'LTE 관제시스템 연계 수상드론' 공개…"국내 최초"
  • 최동훈 기자 cdhz@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1월 25일 11시 57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LG유플러스가 25일부터 사흘 간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되는 드론쇼코리아에서 다양한 형태의 드론을 선보이고 있다.
▲ LG유플러스가 25일부터 사흘 간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되는 드론쇼코리아에서 다양한 형태의 드론을 선보이고 있다.
[컨슈머타임스 최동훈 기자] 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가 LTE 관제시스템이 연계된 수상드론을 공개했다.

LTE 관제시스템이 도입된 드론으로는 이번이 국내 최초 사례라는 것이 LG유플러스의 설명이다.

LG유플러스는 25일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되는 아시아 드론 행사 '드론쇼 코리아 전시회'에 참여해 드론 제품을 포함한 'U+스마트드론 토탈 서비스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가 내놓은 수상드론은 자체 개발한 LTE 클라우드 관제시스템과 연동된다. 이를 통해 △LTE영상 전송 △자동주행 △LTE 원격조종 등이 가능하다. 파고 2m 이내 해안, 댐, 강, 하천에서 최대 6시간 운행할 수 있다.

수상용 뿐 아니라 용도별로 △고정익 드론 △농약살포 드론 △물류배송 드론 △항공촬영 드론 등을 관련 기업·지방자치단체 맞춤형으로 개발했다.

LG유플러스는 이와 함께 제품과 연계되는 드론 종합보험과 드론 관련 교육 프로그램도 발표했다.

드론 종합 보험에는 기체 손해를 보상하는 동산 보험과 대인·대물 등 제3자 피해를 배상하는 보험이 포함된다. LG유플러스는 현재 보험사와 관련 보험 설계를 진행 중이고 이르면 상반기 중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또 기체 조종부터 관제시스템 운영, 영상전송 솔루션, 고객 요구사항 등 드론의 전 영역을 다루는 전문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 공식 교육기관과 함께 교육 프로그램 구축을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이다.

LG유플러스는 이번 LTE드론 토탈 서비스를 공공분야에 먼저 진출시키고 이후 드론 사업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