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 효과?…테니스용품 매출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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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 효과?…테니스용품 매출 급증
  • 장건주 기자 gun@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1월 24일 16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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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58위·한국체대)이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에서 한국인 최초로 4강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하자 테니스 관련 용품의 매출이 급증했다.

24일 온라인쇼핑사이트 11번가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17∼23일) 동안 테니스가방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6% 급증했고 테니스화와 테니스장갑 등의 매출도 85%나 뛰었다.

같은 기간 테니스라켓의 매출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 늘었다.

온라인쇼핑사이트 G마켓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나타났다.

정현이 8강 진출을 확정 지은 뒤인 22∼23일 G마켓에서 테니스라켓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6%나 급증했고, 테니스화의 매출은 무려 357%나 뛰었다. 테니스공(73%), 테니스가방(120%) 등도 급증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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