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최동훈 기자] 미국 소비자 전문매체 컨슈머리포트는 최근 미국프로풋볼(NFL) 챔피언 결정전 '슈퍼볼(Super Bowl)'을 시청하기 가장 좋은 TV로 'LG전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를 꼽았다.

LG OLED TV는 이번 성과로 지난 2016년부터 3년 연속 컨슈머리포트가 선정한 '슈퍼볼을 즐기기에 최고인 TV(Best TVs for the Super Bowl)' 리스트 정상에 올랐다.

컨슈머리포트는 1위로 선정된 'LG시그니처 OLED TV W(모델명65W7P)'에 대해 "초고화질(UHD) 구현력과 하이다이내믹레인지(HDR) 성능, 디자인, 사운드 시스템, 시야각, 바른 움직임 표현력 등에서 탁월한 성적을 보였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리스트 상위 10위 내에 삼성전자와 LG전자 제품 7개가 오르는 성과가 나타났다.

2~3위를 차지한 소니 제품 브라비아 XBR-65A1E와 XBR-65X930E에 뒤이어 LG전자 'LG 나노셀 TV(65SJ9500)'와 삼성전자 '65인치 4K TV(QN65Q7C)'가 순위를 차지했다.

또 LG전자 '65인치 4K 스마트TV(65SJ8000)'와 '60인치 LED TV(60UJ7700)'가 각각 6위, 9위에 올랐다. 삼성전자 '65인치 스마트 TV(UN65MU8000)', '65인치 LED TV(UN65MU6290)'는 각각 7위, 10위에 올랐다.

컨슈머리포트는 이번 리스트를 작성하기 위해 현재 시판 중인 280여개 제품을 대상으로 테스트를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