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청년창업가 지원 위해 1억5천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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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청년창업가 지원 위해 1억5천만원 기부
  • 박준응 기자 pje@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12월 22일 11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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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그린카.jpg

[컨슈머타임스 박준응 기자] 기아자동차가 카셰어링 업체 그린카와 함께 청년 창업가를 응원한다.

기아차는 21일 열매나눔재단에 '청춘, 내:일을 그리다' 캠페인 기부금 1억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기부금 전달은 서울 중구 열매나눔재단 회의실에서 김추인 열매나눔재단 사무총장, 그린카 윤보경 마케팅기획팀장, 노계환 기아차 CSR경영팀장, 소상공인진흥공단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청춘, 내:일을 그리다' 캠페인은 지난달 1일부터 이달 10일까지 그린카를 통해 기아차량을 이용한 고객의 주행거리당 일정금액을 기아차가 기부하는 프로젝트로, 조성된 기금은 열매나눔재단과 함께 청년 창업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기아차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남대문 시장내에 창업을 한 청년상인 12개 팀에게 브랜드 구축과 쇼핑몰 홈페이지 제작 등을 지원한다.

이 외에도 사업 아이템 보완 및 점검을 포함한 마케팅 컨설팅과 국내외 박람회 참가를 통한 판로개척 지원 등 청년창업가들이 자립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방안을 준비하고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고객과 함께 만들어가는 공익 캠페인으로 고객들에게 '착한 소비'의 기회를 제공한 것"이라며 "이번에 마련된 기금으로 전통시장에서 창업한 청년상인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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