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원, 사회복지시설 노후 가전제품 무상점검
상태바
소비자원, 사회복지시설 노후 가전제품 무상점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내 주요 가전제품 제조업체와 정례협의체 구성해 지원

h.JPG

[컴슈머타임스 이승주 기자] 한국소비자원이 사회복지시설의 노후 가전제품을 대상으로 국내 제조업체와 함께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소비자원은 22일 국내 주요 가전제품 제조업체인 대유위니아, 동부대우전자, 삼성전자, SK매직, LG전자 등과 함께 '대형 가전제품 사업자 정례협의체'를 구성하고 소비자의 안전한 제품 사용을 위한 공동 노력에 나선다고 밝혔다.

정례협의체는 제품 설치환경과 노후화에 따라 화재위험 가능성이 있는 대형 가전제품 냉장고, 김치냉장고, 세탁기, 식기세척기, 텔레비전 등을 무상점검하는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취약계층 소비자를 위해 진행되며,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사회복지시설의 7년 이상 사용제품이 점검대상이다. 

해당 업체의 가전제품을 사용하는 사회복지시설은 캠페인 기간내 소비자상담실을 통해 무상점검 서비스를 신청하면 가전제품 주변 환경 안전점검을 받을 수 있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향후 정례협의체를 통해 소비자가 안전하게 가전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