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자동차산업 미래인재 육성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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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자동차산업 미래인재 육성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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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승주 기자] BMW그룹코리아가 형편이 어려운 자동차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1년 간 멘토링을 진행한다. 

BMW그룹코리아는 21일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BMW 부품물류센터(RDC)에서 '영 엔지니어 드림 프로젝트' 5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영 엔지니어 드림 프로젝트는 공업고등학교나 마이스터 자동차학과 학생 중 저소득, 한부모, 다문화 가정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월 1회 전공 분야와 진로에 대한 멘토링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5기로 선발된 학생 35명과 BMW그룹코리아 및 딜러사 소속 멘토 12명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1년간의 진로 멘토링 활동을 진행한다.

학생들은 정기 멘토링 외에도 BMW의 역사와 제품, 분야별 기초를 배우며 독일 본사 방문, 글로벌 멘토링 기회를 갖는 필드 트립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이번 발대식에는 BMW 해외 법인 중 가장 큰 규모로 건립된 부품물류센터를 견학하며 부품, 물류를 둘러싼 업무 내용과 프로세스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처음 만나는 멘토와 학생들이 친밀감을 높일 수 있는 팀 빌딩 워크숍도 마련됐다.

한편 2013년 11월 첫 출범한 영 엔지니어 드림 프로젝트는 1기부터 5기까지 총 164명의 학생들에게 멘토링을 진행했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1, 2기 학생 59명 중 24명은 자동차 전문 인력 육성을 목표로 한 '어프렌티스 프로그램'에 참가하거나 BMW 공식 딜러사에 정식 채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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