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맑고 선선한 주말, 일교차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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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맑고 선선한 주말, 일교차 커
  • 황법훈 기자 admin@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10월 14일 09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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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황법훈 기자] 주말 연휴가 시작되는 14일 아침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부 지역에 안개가 낀 곳이 있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나, 아침에는 차고 낮 동안에는 기온이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매우 클 전망이다.

14일 기상청은 이날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이 많아질 것으로 예보했다. 제주도는 제주도 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릴 것으로 관측된다.

현재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고 있으며, 일부 중부내륙에 안개가 낀 곳이 있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아침에는 복사냉각에 의해 기온이 떨어지고, 낮 동안에는 일사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매우 클 것"이라며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실제 한낮에는 아침보다 기온이 10도 이상 오르면서 선선할 전망이다. 서울 낮 기온 20도, 대전 20도, 광주와 대구는 21도로 예상된다.

다만 내일(15일)은 중국 북동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고, 제주도와 남해안은 제주도 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흐리고 제주도는 새벽부터, 전남남해안은 밤에 비가 올 전망이다.

15일부터 16일 오전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가 20~60mm, 남해안은 5mm 내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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