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화재, 기고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감익-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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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화재, 기고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감익-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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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윤재혁 인턴기자] 현대차투자증권은 10일 동부화재에 대해 사업비율 증가와 투자이익률 하락으로 3분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감익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다만 8월까지의 누적 순이익이 가이던스의 96%에 달해 연간 실적 호조가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만4000원을 유지했다.

김진상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사업비율 증가와 투자이익률 하락으로 7월에 이어 8월도 전년 동기에 비해 감익을 시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사업비율은 CM채널 마케팅비용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1.3%포인트 상승했으며 GA 채널에서의 경쟁 심화도 사업비율 상승에 일조했다"고 분석했다.

또 그는 "8월 투자이익은 운용자산 증가에도 불구하고 투자이익률도 전년 동기 대비 0.3%포인트 하락함에 따라 1.2%에 그쳤다"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반면 8월 자보손해율은 80.1%로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1.4%포인트 상승했다"며 "이는 작년 상반기 요율인상 효과가 하반기 들어 소멸함에 따른 것"이라고 판단했다.

또 그는 "장기위험손해율은 92.0%로 전년 동기 대비 0.6%포인트 상승할 것"이라며 "이는 사망사고 등 상해청구권이 많이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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