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인천·평택-서울 간 버스 노선 신설
[컨슈머타임스 이승주 인턴기자] 인천 구월·서창지구와 평택 고덕국제신도시에 M-버스 노선이 신설되면서 이 지역 주민의 대중교통 이용이 수월해진다.
국토교통부는 여객자동차운송사업 조정위원회를 개최해 광역급행버스 인천터미널과 역삼역 노선, 평택 지제역과 강남역 노선을 각각 신설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신설한 2개의 노선은 수도권 신도시 중심으로 예상수요, 교통여건, 지역 간 형평성 등을 고려해 선정됐다.
국토부는 민간위원으로 구성된 평가단을 구성해 △안전·준법운행(20%) △차량운행일정·안전관리(10%) △근로자처우개선·관련시설 설치계획(11%) 등을 평가해 사업자를 선정하고. 내년 상반기부터 운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사업자 모집과 관련해 신청자격, 신청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국토교통부 사이트를 참조하면 된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이번 광역급행버스 2개 노선신설을 통해 수도권 주민의 출퇴근 시간 감소와 교통비 절감 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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