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소비자 500명을 대상으로 음료류 구매 행태를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27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평소 가장 많이 사 마시는 음료로 탄산음료(26.8%)를 꼽았다.이어 커피음료(17.6%), 수분보충용 음료(17.3%), 과채음료(15.1%), 차음료(13.1%), 에너지음료(4.8%) 등 순을 보였다.

계절 가운데 여름에는 탄산음료를 자주 찾는다는 응답 비중이 38.2%로 증가했다. 수분보충용 음료를 많이 찾는다는 의견도 30%로 올랐다. 반면 커피음료와 과채음료는 각각 9.0%, 5.8%로 감소했다.

최동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