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동호 기자]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유상호)는 오는 7일까지 중국 항셍, 코스닥150, 유로스톡스뱅크스 등 3가지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뱅키스(BanKIS)계좌 전용 'TRUE ELS 9188회(스텝다운)'를 30억원 한도로 모집한다.

'TRUE ELS 9188회(스텝다운)'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으로 6개월마다 기초자산 가격이 모두 최초기준가의 90%(6개월, 12개월), 85%(18개월, 24개월), 80%(30개월, 만기) 이상이면 연 6.00%로 수익 상환된다.

만약 만기까지 상환 조건을 달성하지 못하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세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 기준가 45%미만 하락한 적이 없으면 18.0%(연6.0%) 수익이 지급된다. 반면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4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다면 만기 기초자산 하락률 만큼 원금손실이 발생한다.

이병철 이비지니스 본부장은 "평소 자산관리를 고민하는 뱅키스 고객을 위해 전용 ELS 상품을 준비했으며, 앞으로도 시장상황에 적합한 상품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상품구조는 유사하나 낙인베리어(Knock in Barrier) 55%, 연 수익률 7.5%로 다소 공격적인 'TRUE ELS 제9189회(스텝다운)' 상품도 30억원 한도로 판매한다.

한국투자증권은 이 외에도 뱅키스 전용 ELS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ELS 가입 고객 전원에게 커피쿠폰을 지급하며, 가입금액 별로 모바일 백화점 상품권을 추가로 증정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 및 뱅키스 금융상품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