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5.50포인트(-0.23%) 하락한 2357.69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7.33포인트(0.18%) 상승한 2367.45포인트로 장을 시작했다. 이후 오전 10시 2351.37포인트로 최저점을 찍은 후 반등하다 하락했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살펴보면 이날 하락세는 기관의 대량 매도에 의해서인 것으로 보인다. 개인은 2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유지했다. 닷새째 매도세를 유지하던 외국인은 이날 매수 진영으로 편입했다.
이날 기관은 홀로 2180억원어치를 팔아 치우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049억원, 762억원을 순매수 했지만 힘 빠진 지수를 끌어올리진 못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건강관리업체및서비스(7.35%), 가정용품(6.81%), 독립전력생산및에너지거래(3.17%) 등은 상승했다. 반면 백화점과일반상점(-3.18%), 손해보험(-2.48%), 생명보험(-2.31%), 사무용전자제품(-2.27%%) 등은 하락했다.
코스피시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과반수가 오름세다.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8000원(0.35%) 상승한 232만4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외 SK하이닉스(0.15%), 삼성전자우(1.06%), 현대차(1.78%) 등은 상승했다. 반면 LG화학(-1.58%), NAVER(-1.19%), 신한지주(-0.96%)는 하락했다.
코스닥시장은 7거래일 째 연일 상승세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4.16포인트(0.63%) 상승한 661.99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은 과반수가 내림세다. 코스닥 시총 1위 셀트리온(-0.78%)을 비롯한 메디톡스(-0.83%), CJ E&M(-0.53%), 휴젤(-1.90%) 등은 하락했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0.10%), 로엔(0.37%), 바이로메드(1.20%) 등은 상승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