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29일 엔에스쇼핑에 대해 안정적인 영업이익 증가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2만500원을 유지했다.
손윤경 SK증권 연구원은 "모바일 쇼핑과 T-커머스(T-commerce)를 통한 취급고 기여가 본격화되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편성이 자유로운 T-커머스를 통해 수익성이 높은 화장품과 의류의 판매가 높아지고 있다는 점이 향후 안정적인 영업이익의 증가를 견인한다는 설명이다.
최근 정부의 유통산업 규제 강화 가능성이 높아지며 중소사업자 및 자영업자 보호로 관심이 쏠리고 있지만 이미 다양한 규제가 존재해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손 연구원은 "정부가 홈쇼핑에 대한 적절한 갑을 관계만 마련된다면 홈쇼핑 산업을 육성하려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그는 "홈쇼핑 업체들은 직접적으로 자영업자들과 경쟁하는 구도가 아니며, 유통 채널 확보가 어려운 중소 사업자들에게 홈쇼핑은 주요 판매 채널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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