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코스피 이전 성사될까… 29일 임시 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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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코스피 이전 성사될까… 29일 임시 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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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주요공시] 기아차 임금협상 문제로 일시파업

▲ (사진=연합)
▲ (사진=연합)
[컨슈머타임스 윤재혁 인턴기자] 코스닥 대장주인 셀트리온이 코스피 시장 이전상장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오는 29일 임시주주총회가 소집됐다.

기아차는 국내 전 사업장에서 일시적으로 부분파업에 들어갔다. 2017년 임금협상과 관련해 22일 부분파업을 실시했다.

대우조선해양은 특수선사업(방위산업) 부문 분할을 추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경제적 타당성이 낮다는 판단이다.

◆ 셀트리온, 코스피 이전 상장 여부, 29일 주총서 결정

셀트리온은 지난 21일 공시를 통해 코스닥 시장 조건부 상장 폐지와 유가증권시장 이전 상장 결의를 위한 임시주주총회를 오는 29일 오전 10시에 소집한다고 밝혔다.

이전 상장 안건은 발행주식 총수 4분의 1이상 출석, 출석주주 과반수 찬성이면 통과된다.

◆ 기아차, 임금협상 관련 부분파업으로 국내 사업장 생산중단.

기아차는 22일 올해 임금협상에 관련된 부분파업으로 전 차종에서 부분적 생산차질이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생산중단 분야의 매출액은 31조6418억원이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의 60.03%에 해당한다.

회사 측은 이날 소하/화성공장 1조, 2조 각 3시간, 광주공장 1조, 2조 각 5시간, 판매/정비 부문 수도권 4시간, 지방 6시간의 파업을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 대우조선해양, 특수선 사업 분할 안한다

대우조선해양은 25일 방산사업 매각과 관련한 조회공시에서 특수선 사업 부문 분할을 검토해 왔으나, 법률상의 인.허가 요건의 충족 미비, 분할로 인한 운영효율성 등에 있어서 경제적 타당성이 낮다고 판단돼 특수선 사업 부문 분할을 추진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 동양네트웍스,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제재금 5000만 원

한국거래소는 컴퓨터 프로그래밍, 시스템 통합 및 관리업체인 동양네트웍스를 유상증자 결정 취소 등 공시번복을 이유로 불성실 공시법인으로 지정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동양네트웍스의 주권 매매거래는 23일 하루 정지됐다. 공시위반 제재금은 5000만원이다.

◆ 대우건설, 대규모 재개발사업 및 주거환경개선사업 계약 체결

대우건설은 수원 팔달8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및 송림초교 주변구역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수주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각 사업 계약 규모는 4089억원과 3466억원이다. 

◆ GS건설, 4525억원 대규모 공사 수주

GS건설(006360)은 4525억원 규모 송산생활권1구역 주택재건축사업 공사를 수주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연결매출액 대비 4.1% 규모다.

◆ 현대건설, 6729억원 규모 방글라데시 석탄화력발전소 항만공사 수주

현대건설은 방글라데시 치타공 마타르바리(Matarbari) 해안지역에 1200MW 석탄화력발전소 건설을 위한 항로준설, 매립 및 지반 개량을 통한 부지조성 공사를 수주했다고 22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6729억원로 지난해 매출액 대비 3.57%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77개월이다.

◆ 팬엔터테인먼트, '쌈마이웨이' 제작 공급 계약 체결

팬엔터테인먼트는 한국방송공사와 KBS월화드라마 '쌈마이웨이' 제작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38억8800만원으로 이는 작년 매출액 대비 11% 수준이다. 계약기간은 지난 5월22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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