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벡, 2분기 영업손실 3억 기록…"적자폭 축소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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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벡, 2분기 영업손실 3억 기록…"적자폭 축소 중"
  • 우선미 기자 wihtsm@naver.com
  • 기사출고 2017년 08월 11일 15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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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우선미 기자] 펩타이드 전문기업 나이벡은 11일 공시를 통해 2분기 매출액 12억원, 영업손실 3억원, 당기순손실 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의 경우 전년 동기 12억4000만원에서 올해 2분기 12억8000만원으로 3.4% 상승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2억7000만원에서 3억원으로 11.1% 늘었고, 당기순손실은 3억5000만원에서 4억원으로 14.29% 확대됐다.

하지만 나이벡의 상반기 매출액은 35억원으로 전년 대비 45% 성장했고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각각 132.5%, 76% 성장했다.

나이벡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에 스트라우만과 기술이전 계약 체결 등을 통해 실적에 대한 호조를 보였다"며 "하반기에는 지속적인 제품 공급계약 체결뿐 아니라 추가적인 기술이전을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나이벡은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지능형 생체계면공학 연구센터의 연구결과를 상용화해 지난 2004년 1월 설립된 첨단 기술 회사다. 2011년 7월 코스닥시장 신성장 기업부에 상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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