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주 대장 부부 갑질...국방부 감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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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주 대장 부부 갑질...국방부 감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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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박주영 기자] 국방부가 박찬주 대장 부인이 공관병을 상대로 갑질을 일삼았다는 폭로와 관련해 2일 감사에 착수했다.

군인권센터에 따르면 박찬주 대장 부인이 공관병들에게 영창에 보내겠다는 협박을 하거나 음식을 얼굴에 던져 모멸감을 줬다는 폭로가 속속 나오고 있다.

공관병들에게 주일예배 참석을 강요하고, 조리하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조리병 부모에 대한 모욕을 일삼는 등 박 대장 부인의 인권 침해와 만행은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다.

국민의당은 박 대장 가족의 갑질 논란에 이날'머슴살이하려고 군대갔나'란 제목의 논평을 내고 비판했다. 김형구 국민의당 부대변인은 "국방부는 공관병 제도 폐지를 비롯한 제도 전반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 국방개혁의 첫걸음으로 삼을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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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gichul 2017-08-03 21:43:58
박찬주 가족 모두가 법죄에 동참한 것이다.

한두해 갑질을 한것이 아니라 오래도록 갑질을 했을 것으로 추측해 본다.
군 사회의 폐쇄성과 계급문화의 저급함이 극에 달한 단면이다.

책임을 묻고 그에따른 반대급부도 충분하게 받아 내어야 다른 놈들도 갑질을 하지 못할 것이다

이런 놈의 가족에게 국민의 세금을 사용한다는 자체가 황당하다

이것은 폭행죄등 여러가지 죄가 성립 될 것 같은데 왜 군대에서만 조사하냐.

박찬주는 군에서 조사 하더라도, 박찬주 부인은 군인이 아니다. 검찰과 경찰은 바로 수사를 진행해야 한다.

그리고 기독교인을 완전히 모독하는 행위다.
이러고도 신실한 교인으로 가면을 쓰고 행동했다고 생각하니 어처구니가 없다.
에라이 지옥에나 떨어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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